다시 시작하기

도대체 얼마 만인가?

블로그의 가장 큰 덕목이 무엇인지 잊고 살았다. 

좋은 글을 포스팅하기 위하여 글을 맛깔나게 잘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꾸준함을 실천하지 못했다.

약간의 시간이 흐르다보니 업로드한 콘텐츠들은 흘러간 옛 이야기가 되어 버린다. 

아주 오랜만에 들어온 블로그에서 반성과 다짐을 동시에 해 본다.

나의 업무와 관련된, 혹은 관련되어 있지 않더라도 관심이 있는 글들을 주관적인 그러나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다시 한번 써 보도록 하겠다.

비록 이것이 또다시 작심삼일의 그칠지라도 최소한 지금 이 시점에는 다짐을 해 본다.

파워블로거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래도 꾸준히 좋은 정보들을 제공하고 좋은 나눔을 할 수 있는 공개된 다이어리 같은 곳으로 다시 한번 꾸며보고자 한다.

문화계가 몇몇 사람들로 인해 농단을 당한 것이 얼마 전이다. 

문화콘텐츠 시장을 바라 보는 시장도 냉소적이다. 

하지만, 문화라는 것은 콘텐츠라는 것은 몇몇 사람들로 휘둘리지도 않는 그래서도 안되는 산업이다.

꾸준히 이 산업을 이끌어가는 문화인들을 위해 미약한 힘을 보태고자 한다.

다시 신발끈을 조여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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