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천국이라고 하면 바로 떠오르는 국가가 있다. 바로 애니메이션의 나라 일본이다. 재패니메이션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 질 정도로 열정 뿐만 아니라 산업적으로도 크게 성공한 나라이다. 애니메이션과 함께 캐릭터 산업도 크게 발전을 했는데 그 중에 대표적인 캐릭터가 쿠마몽이 있다. 지브리의 토토로, 도라에몽, 헬로키티 등의 유명한 캐릭터들이 많이 있지만 구마몽이 특이한 점은 바로 지방자치단체의 홍보를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라는 점이다. 2011년 시작된 ‘유루캬라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상기된 붉은 볼에 툭 튀어나온 배를 가진 이 캐릭터는 일본의 구마모토 현을 대표하는 캐릭터이다. 구마모토시의 홍보대사로 청사에 방문하면 직접 근무까지 하는 구마몽을 만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구마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