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EBS를 통해 방영중인 인기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극장판 애니메이션에서 TV시리즈까지 오기까지 짧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아 참으로 흐믓하다.특히, 이 작품은 몽실언니, 강아지똥을 이은 故 권정생 선생님의 대표 작품으로 자리매김하는 분위기이다.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많은 애니메이션이 있지만 엄마까투리처럼 자연친화적이며 인성교육에 도움이 되는, 즉 엄마들이 꼭 틀어주고 싶은 애니메이션이 또 있을까 싶다.권정생 선생님의 철학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대표적인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라는 점이 어찌보면 성공할 수 밖에 없는 구조를 가진 콘텐츠이다.지역을 기반으로 탄생되었지만 그렇기에 더욱 큰 장점을 가진 콘텐츠!그 엄마까투리 콘텐츠의 활용을 위한 사업설명회가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
캐릭터 천국이라고 하면 바로 떠오르는 국가가 있다. 바로 애니메이션의 나라 일본이다. 재패니메이션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 질 정도로 열정 뿐만 아니라 산업적으로도 크게 성공한 나라이다. 애니메이션과 함께 캐릭터 산업도 크게 발전을 했는데 그 중에 대표적인 캐릭터가 쿠마몽이 있다. 지브리의 토토로, 도라에몽, 헬로키티 등의 유명한 캐릭터들이 많이 있지만 구마몽이 특이한 점은 바로 지방자치단체의 홍보를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라는 점이다. 2011년 시작된 ‘유루캬라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상기된 붉은 볼에 툭 튀어나온 배를 가진 이 캐릭터는 일본의 구마모토 현을 대표하는 캐릭터이다. 구마모토시의 홍보대사로 청사에 방문하면 직접 근무까지 하는 구마몽을 만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구마몽의..
안동의 자랑 권정생 선생님의 작품을 원작으로 만든 가슴 따뜻한 이야기 '엄마까투리' 필자가 근무하는 진흥원의 대표 캐릭터이기도 하지만 그걸 차치하고서라도 이야기로서 굉장히 매력있고 뛰어난 애니메이션이다. 그 이유는 바탕에 깔려진 모성애가 바로 이 작품의 힘이다. 몽실언니, 강아지똥, 먹구렁이기차 등의 유수한 작품을 남기신 권정생 선생님. 생전에 남기신 이 수많은 작품들과 선생님께서 살아온 모습들은 안동지역의 자랑이자 삶의 지표가 됨에 부족함이 없다. 선생님께서는 1975년 제1회 한국아동문학상을 수상하시기도 하셨다. 몽실언니는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하였고 강아지똥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큰 인기를 끌기도 하였다. 이번 두번째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는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 설립되기 전의 안동지역 기관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