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자랑 권정생 선생님의 작품을 원작으로 만든 가슴 따뜻한 이야기 '엄마까투리' 필자가 근무하는 진흥원의 대표 캐릭터이기도 하지만 그걸 차치하고서라도 이야기로서 굉장히 매력있고 뛰어난 애니메이션이다. 그 이유는 바탕에 깔려진 모성애가 바로 이 작품의 힘이다. 몽실언니, 강아지똥, 먹구렁이기차 등의 유수한 작품을 남기신 권정생 선생님. 생전에 남기신 이 수많은 작품들과 선생님께서 살아온 모습들은 안동지역의 자랑이자 삶의 지표가 됨에 부족함이 없다. 선생님께서는 1975년 제1회 한국아동문학상을 수상하시기도 하셨다. 몽실언니는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하였고 강아지똥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큰 인기를 끌기도 하였다. 이번 두번째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는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 설립되기 전의 안동지역 기관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