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메피스토

괴테 파우스트를 원작으로 한 연극 메피스토

말해 필요없는 파우스트 역의 정동환, 메피스토 역의 전미도 그리고 그레첼 역의 이진희까지 모든 배우들의 연기는 나무랄 때 없이 멋지다.

메피스토 역을 맡은 전미도는 배우 정동환의 연기에도 밀리지 않는 내공을 보여주었고,

관객들의 기도 빨아간 듯 미친듯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그녀가 나오는 연극은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아야겠다.

 

이 극의 마지막 대사는 마치 지금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와 같아 가슴이 아프다.

"파우스트! 내가 당신에게 들러붙었소? 아니면 당신이 나를 부른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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