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움직이는 청년문화장터&푸드트럭페스티벌

청년들을 위해 함께 기획했던 움직이는 청년문화장터&푸드트럭페스티벌

그 행사가 오늘로 막을 내린다.

1년여전부터 청년행사를 함께 고민하던 몇몇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행사가 이제 꿈과 같이 막을 내리려 한다.

경상북도와 안동MBC를 중심으로 청년창업을 물심양면으로 후원하기 위해 경북콘진의 콘텐츠코리아랩이 제대로 후원하기로~

먹기만 하는 행사에서 함께 즐기는 행사로 콘텐츠가 더해짐.

시작때와는 달리 타 지자체의 실패사례들이 속속 들려오고, 예산도 타이트하고. 잘 하고는 싶고. ㅜㅜ

걱정과는 달리 다른 지역과는 달리 대성공

푸드트럭의 음식이 모자랄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셨고, 청년들을 위한 이번 행사에 지사님을 비롯하여 부지사님, 시장님, 부시장님, 시도의원님들과 많은 정책 관계자분들이 참여해 주셨다.

특히, 다른 행사와는 달리 2~3시간동안 일일히 부스를 방문하시고 체험하실 정도로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다.

지역 청년들이 이렇게나 많았었나? 많이 놀라셨을 듯.

젊은이들이 없는 것이 아니라 젊은이들이 즐길 것이 없다는 것이 팩트

함께 참여한 푸드트러커들!

입소문이 이미 나버렸다. 다음 행사때 불러주지 않으면 난리날것이라는 애교섞인 협박까지.

몇시간씩 줄서서 음식을 사주시고 공연, 행사를 너무나 즐겁게 즐겨주시는 시민분들이 단연 최고!

이 행사를 주최/주관한 경상북도와 안동MBC의 노력에 미약하나마 도움을 줄 수 있었던 경북콘진과 콘텐츠코리아랩. 그리고, 함께 기꺼이 참여해 준 청년 기업분들. 

특히, 초창기 기획부터 함께 실무협의체로 기획의 중심에 있었던 큐브트럭 김태욱 대표. 

기획에 큰 도움을 주신 조대흥 HSCOMM 대표.

함께 준비한 실무협의체 분들 모두 기꺼이 발벗고 나서준 탓에 당연히 성공할 수 밖에 없는 행사가 된 듯 하다.

그리고, 누구보다도 맘 고생 많았던 안동MBC 유운선 팀장이 당연 수훈갑! 역시 최고 ^^

내년 2회 대회때는 그 어떤 해보다 알차고 멋진 행사로 거듭나길 바라며, 이 행사가 지역 행사로 잘 뿌리내려 지역 청년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래본다.

ps. MBC의 조속한 정상화를 기원합니다.